광명전기의 최근 10년 동안의 주가는 무난하다. 간혹 튀어오른 적은 있지만 곧 가라앉았다.
오랫동안 투자한 사람이 있다면 참 재미없는 기업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광명전기
1. 시가 총액 : 1274억 원
2. 상장 주식 수 : 43,337,615 주
3. 최대 주주 : 이재광 외 30.92%
광명전기의 이재광
광명전기의 이재광씨는 상속 기업인 출신이 아니다. 광명전기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서 인수까지 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현재는 13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정도는 일정하지 않고 둘쑥날쑥이다.
부채비율은 41%로, 중소 제조업 기업임에도 아주 낮은 편이다.
수배전반
광명전기는 크게 3개의 사업을 한다. 수배전반, 공사수익, 태양광발전시스템, 임대 사업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수배전반의 매출이 압도적이다.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임대 사업의 매출은 1%이하로 아주 낮다.
광명전기는 수배전반 제품 판매와 그와 관련된 전기 전력 공사로 수익을 올리는 전기 전문 회사이다.
광명전기의 종속 회사와 관계회사 중에서 상장회사는 피앤씨테크가 있다.
피앤씨테크는 시가총액 477억원으로 광명전기 보다 더 작은 기업이다. 광명전기외 5명이 40.7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관계 회사를 넘어 지배하고 있는 종속회사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피앤씨테크는 연간 200억 원 내외의 매출에 20억 원내외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 부채비율은 13%로 아주 낮다. 광명전기와 피앤씨테크의 공통점은 부채비율이 아주 낮다는 것이다. 이재광 씨와 조광식 씨는 부채면에서는 아주 관리가 철저한 것 같다. 아무래도 광명전기가 부채로 사채업자에게 넘어갈 뻔한 것을 봤기 때문에, 그런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피앤씨테크는 디지털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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