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와 에너지 사업
누리플렉스는 최근 이름을 바꾸었다. 누리텔레콤에서 누리플렉스로.
누리플렉스는 어떤 기업일까?
누리플렉스의 최근 이력을 살펴보자. 주요 기업들로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대우가 눈에 띈다.
사업이나 제품 측면에서는 AMI, 에너지벨리, 그린뉴딜,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사업자 선정 등이다.
누리플렉스는 전기 혹은 발전,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1. 누리플렉스의 기업 개요
누리플렉스의 최대 주주는 누리플렉스 홀딩스이다. 최대 주주외 관계자들의 지분율은 37.85%이다.
2021년 11월 23일 현재 시가총액은 1129억 원이고, 코스닥 870위이다.
주가를 보면 최근 고점 12,700원 까지 올랐다가 현재 9290원까지 하락한 상태이다. 상장 주식수는 1200만주로 많지는 않다.
- 최대주주 : 누리플렉스 홀딩스 외 37.85%
- 시가총액 : 1120억 원
- 상장 주식수 : 12,055,535
2. 누리플렉스와 AMI 사업
누리플렉스는 어떤 제품을 많이 팔고 있을까?
- 전력 IOT 사업 : 약 75%
- 스마트에너지 사업 : 약 5%
- 산업 IOT 사업 : 약 20%
누리플렉스 앞서 살펴봤듯이 전력,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대부분의 매출은 전력 IOT 사업부에서 나온다. 이 사업은 어떤 사업일까?
전력 IOT 사업은 AMI 사업이다. 지능형 검침 사업이다. 이 비즈니스가 누리플렉스의 현재 주력 사업이다.
AMI는 뭘까?
3. 지능형 전력망 생태계 국축
-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 에너지 저장 시스템
- 에너지 관리 시스템
지능형 전력 사업을 AMI, ESS, EMS 세 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이 것이 정확히 지능형 전력 사업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다만 이중에서 지능형 전력망 인프라를 구성하는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가 AMI이다. 지능형 검침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에너지의 저장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쓸모가 없게 된다.
아마도 가장 먼저 지능형 전력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AM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능형 전력망이 미래 산업이 되는 이유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또는 공급업체 일방적인 에너지 시장에서 전환을 이뤄, 전력의 수요자가 공급자가 될 수 있는 양방향 에너지 산업이 될 수 있는 요소도 있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의 도입으로 이제 가정에서도 태양광을 이용해 간단하게 전력을 생산할 수도 있다. 과거에는 에너지의 생산자가 발전소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미래는 에너지의 생산자는 아주 다양한 업자와 개인으로 분산될 수 있다. 전국 어디에나 풍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4. 누리플렉스의 전망
만약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이 확대되고, 정부 주도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 산단, 스마트 가정용 전력 시스템 구축이 확대된다면 누리플렉스가 가진 제품과 서비스의 매출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궁극적으로 누리플렉스가 지향하는 것은 검침 시스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AMI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생산, 재분배 해야 하냐의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까지 사업 전망이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활성화와 에너지의 분산 생산, 지능형 검침 인프라의 확대는 누리플렉스에게 상당히 좋은 사업적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1. 누리플렉스는 지능형 검침 인프라 사업을 한다.
2.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확대와 분산 생산이 누리플렉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3. 지능형 전력망의 핵심은 AMI이기 때문에, 가정용, 산업용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누리플렉스가 유리하다.
4. 누리플렉스의 향후 매출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5. 누리플렉스의 궁극적 성장은 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전력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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