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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전망 (2022)

by 내일의지구 2022. 8. 31.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전망


 

 

 

글로벌 전력 생산량 1위는 중국이다. 2021년 기준 8537 (TWh)의 전력을 생산했다. 미국은 중국의 절반 정도의 전력을 생산했다. 인도는 미국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1669의 전력을 생산했다. 4위 러시아와 5위 일본은 비슷하게 1000 (TWh)를 조금 넘는 전력을 생산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전력 생산 8위이다. 2021년 595 (TWh)의 전력을 생산했다. 브라질, 캐나다, 우리나라, 독일, 프랑스가 비슷한 수준의 전력을 해마다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전력 생산량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전력 생산 비중이 가장 높은 발전은 석탄 발전이다. 총 발전량 576 TWh의 34%나 차지한다. 하지만 석탄 발전의 전력 생산량은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다. 석탄 발전의 피크는 2017년이었는데, 238TWh로 우리나라 전력의 43%나 차지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비중이 크게 줄었다. 

 

 

발전량 비중 (2021)
1. 석탄 34.3
2. 가스 29.2
3. 원자력 27.4
4. 신재생 7.5

 

 

반면 점점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는 에너지는 신재생 분야이다. 2021년 기준 43 TWh로 7.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에너지별 발전 비중

 

 

 

2030년 10차 전력 수급 기본안을 보면, 우리나라는 615 (TWh)의 전력을 생산할 전망이다. 그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원자력 에너지다. 32.8%의 비율이다. 원전의 비중은 이전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문재인 정부는 원전 축소 정책을 펼쳤다. 그래서 NDC상향안에는 23.9%의 비율을 예상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로 들어서면서 NDC 보다 10%의 비중을 상승시켰다. 

 

원전이 향후 우리나라 에너지의 가장 기본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석탄과 LNG의 비중은 기존 NDC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 신재생 에너지 비중은 NDC의 185TWh보다 축소된 132TWh로 조정되었다. 신재생 대신 원전의 비중을 높인 것이 이번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의 핵심인 것 같다.

 

 

 

 

10차 전력 수급 기본안

 

 

 

 

계획대로 에너지 수급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발전량 기준으로 2030년에는 원전이 지금보다 40 TWh의 전력을 더 생산하게 되고, 신재생은 약 90 TWh의 전력을 더 생산하게 된다. 석탄은 약 60, 가스는 약 40의 전력 생산이 줄게 된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 중 향후 가장 수혜를 볼 산업은 에너지 수급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될 것 같다. 미래로 갈수록 신재생 에너지의 비율은 높아질 확률이 높다. 

 

점점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은 늘고, 석탄과 가스의 전력 생산은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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